포미닛 현아, 고열로 입원 "과로이나 정밀검사 받을 것"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걸그룹 포미닛의 현아가 고열로 인한 탈수 증상으로 이틀째 입원 중이다.

현아의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7일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현아가 고열로 인한 탈수 증상으로 6일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최근 현아는 소속 그룹 포미닛으로 컴백해 타이틀곡 '이름이 뭐에요?'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 관계자는 "의사 선생님의 말로는 과로로 추정된다고 하는 데 고열의 원인을 정확히 몰라 오늘 경과를 지켜보고 필요하다면 추가 정밀검사를 받을 수도 있다"며 "어제 저녁부터 고열 증상이 심각해서 일단은 열을 내리고 쉬고 있다. 또 재발할 수도 있기 때문에 최대한 회복에 집중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현아의 갑작스런 입원으로 이날 충북 충주에서 예정된 SBS '인기가요' 녹화는 현아를 제외한 멤버 4명만 녹화에 참여한다.

소속사 측은 "'인기가요' 스케줄은 불참하기로 했다. 이번주에 계속 스케줄이 있어서 다른 일정들은 취소 또는 조정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고열로 이틀째 입원 중인 포미닛 현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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