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이 동아시아농구대회서 첫경기를 한일전으로 치른다.
제3회 동아시아 남자농구선수권대회가 16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은 일본, 대만, 마카오와 A조에 편성됐다. B조엔 중국, 몽골, 홍콩이 포진했다. 조별리그를 펼친 뒤 상위 2팀이 크로스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 최부영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회 대회에 이어 3연패에 도전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 상무에서 뛰는 윤호영, 박찬희, 이정현, 허일영을 비롯해 올 가을 신인드래프트에 나오는 ‘경희대 3인방’ 김종규, 김민구, 두경민, 대학리그 선두 고려대를 이끄는 3인방 박재현, 이승현, 이종현, 연세대 유망주 김준일, 최준용이 나선다. 대학 A급 선수가 주축이 된 사실상의 1.5군이다.
이번 대회 4강 진출팀은 8월 1일부터 11일까지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릴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출전 자격을 얻는다. 한국은 우승을 목표로 태릉선수촌에서 훈련 중이다. 8일 오전 11시 30분 대한체육회 회의실에서 결단식을 갖는다. 이번 대회는 한국이 2007년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에 이어 6년만에 개최한 국제대회다.
▲ 조편성
A조 한국 일본 대만 마카오, B조 중국 몽골 홍콩
▲ 한국경기일정(장소: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5월 16일 일본(오후 4시)
5얼 17일 대만(오후 2시)
5월 18일 마카오(오후 4시)
5월 20일 준결승전(오후 4시, 6시)
5월 21일 결승전(오후 6시)
[이정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