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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방송인 최화정이 비밀연애의 비법을 공개했다.
최화정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녹화에 출연해 1979년 데뷔 후 베일에 싸여있던 비밀연애 노하우를 공개했다.
이날 최화정은 "딱히 연애를 숨긴다기보다 조심하는 게 몸에 배어 있다"며 "데이트가 손잡고 어디를 걸어야만 되는 건 아니다. 나는 그냥 집이 편하다"고 밝혔다.
이어 "남자 친구와 거실에 돗자리를 깔고 김밥을 먹으며 야외에서 노는 것처럼 설정을 한다"며 집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데이트 방법을 전했다.
최화정은 그러나 "나도 열애 사실을 들킨 적이 있다"며 "같은 빌라에 사는 아저씨가 나와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자 의미심장한 멘트를 던졌다. 정말 세상에는 비밀이 없다고 느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최화정이 밝히는 비밀연애 비법은 7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비밀연애 비법을 전한 최화정.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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