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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그룹 유키스 멤버 기섭, 훈이 뮤지컬 '궁'에 동반 캐스팅 됐다.
7일 유키스의 소속사 NH미디어에 따르면 기섭과 훈은 최근 뮤지컬 '궁'의 주인공으로 캐스팅이 확정 돼 오는 7월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시어터 브레이브에서 첫 무대에 오른다.
올해로 네 번째 공연을 맞이하는 뮤지컬 '궁'은 그간 동방신기 유노윤호, SS501의 김규종 등 한류 열풍의 주역인 인기 아이돌들이 출연해 왔다.
올해는 유키스의 기섭, 훈과 함께 초신성의 성모, FT아일랜드의 최민환 등이 함께 캐스팅돼 신흥 주자로서 신한류 열풍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에 유키스 훈은 "두 번째 뮤지컬 도전이다. 찾아주신 관객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데뷔 후 처음으로 뮤지컬 무대에 도전하는 기섭은 "첫 뮤지컬이라 너무 떨린다. 대사량도 많아 외울 것도 배울 것도 많지만 최선을 다해 꼭 좋은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유키스는 최근 정규 3집 활동을 마무리하고 일라이, AJ, 케빈이 유키스의 첫 유닛 유비트를 결성해 활동 중이며, 뮤지컬 출연을 비롯해 멤버별 개별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뮤지컬 '궁'에 나란히 캐스팅된 유키스 기섭, 훈. 사진 = NH미디어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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