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이영 "이홍기, 쉬는 시간되면 너무 산만" [MD동영상]

[마이데일리 = 김정수 기자] 배우 심이영이 이홍기의 실제 성격을 폭로했다.

7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뜨거운 안녕'(제작 홍필름 수필름 배급 나이너스엔터테인먼트) 제작보고회에 남택수 감독과 배우 이홍기, 마동석, 임원희, 백진희, 전민서, 심이영이 참석했다.

심이영은 "홍기에게 깜짝 놀란 것이, 쉬는 시간에는 너무 산만하다. 초등학교 어린애처럼 산만하게 굴고 게임을 하고 스태프와 장난을 쳤다"고 밝혔다.

하지만 "개구쟁이처럼 굴다가도 슛이 들어가면 너무 진지하고 열의 가득한 눈으로 카메라 앞에 서서 깜짝 놀라고 감동했다"며 배우 이홍기의 모습을 전했다.

또 산만한 이홍기에 대해 "참 귀엽다"고 평했다.

'뜨거운 안녕'은 수상한 시한부 환자들과 트러블 메이커 아이돌 가수가 펼치는 인생 마지막 꿈을 향한 도전을 그린 영화다. 오는 30일 개봉.

[심이영(왼쪽)과 이홍기. 사진 =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김정수 기자 easefu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