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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강호동이 이수근에게 제대로 한방 맞았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에서는 강호동과 잇근의 태권도 대결이 펼쳐졌다.
천하장사 출신의 강호동과 태권도선수 출신의 이수근이 태권도 대결을 펼친 이유는 이수근의 도발 때문.
지난 목동 핑퐁스와의 대결에서 승리한 후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은 시청자들의 도전장을 보며 탁구 이후 대결 종목에 대한 고민을 시작했다.
이에, 이수근이 "태권도 대결을 하면 내가 강호동을 이길 수 있다"고 단언했다. 이수근의 도발에 여지없이 넘어가는 강호동은 역시나 "천하장사인 나를 이길 수 있다고? 말이 되냐?"며 발끈했다.
최강창민 역시 "결과는 해봐야 알 거 같다"며 중간에서 두 사람을 이간질하며 태권도 대결을 부추기기 시작, 심판으로 나서 헤비급 강호동 vs 라이트급 이수근의 즉석 태권도 대결을 시작했다.
태권도 대결 후 강호동은 "요즘 이수근이 꼴 베기 싫다. 지난번에 진짜 발길질 할 줄 몰랐는데 발길질 해서 내 체면을 다 구겨 놓더니 이번에는 피멍을 들게 했다"며 분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강호동과 이수근의 태권도 대결이 담긴 '우리동네 예체능'은 7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태권도 대결을 벌인 강호동과 이수근.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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