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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국제가수 싸이(36·박재상)가 자신의 인기 비결로 잘생긴 외모를 꼽았다.
싸이는 6일 오전(현지시각) 방송된 미국 ABC의 토크쇼 '라이브 위드 켈리 앤 마이클'에 출연했다.
이날 싸이는 "내가 유튜브에서 2곡 연속 이렇게 인기를 끄는 것을 보니 이 시점에서 드는 생각은 너무 잘 생겨서 그런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MC인 켈리와 마이클은 "네 말이 맞아"라며 크게 동조했다.
이어 싸이는 켈리와 마이클에게 새 싱글 '젠틀맨'의 포인트 안무인 시건방춤과 꽃게춤을 가르쳐 줬다. 두 사람은 싸이를 따라하며 "(안무가) 참 쉽다. 하루 종일이라도 출 수 있을 것 같다"고 즐거워 했다.
또 싸이는 지난달 13일 공개된 '젠틀맨' 뮤직비디오가 동영상사이트 유튜브에서 3억 뷰를 향해 달리고 있다며 "발표한 지 한 달 정도 됐다. 이런 기록은 미친 것 같다"며 놀라워 했다.
미국에서 방송과 인터뷰 등을 통해 프로모션을 벌이고 있는 싸이는 오는 9일 미국 매사추세츠 주 케임브리지에 있는 하버드 대학에서 특별강연회를 연다.
[미국 ABC 방송 '라이브 위드 켈리 앤 마이클'에 출연한 싸이. 사진 = 해당 영상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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