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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배우 엄정화가 지난해부터 형편이 어려운 아이를 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몽타주'(제작 미인픽쳐스 배급 NEW) 언론 시사회에 정근섭 감독과 배우 엄정화, 김상경이 참석했다.
이날 엄정화가 오래 전부터 아이들을 후원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언급됐다. 이에 엄정화는 "오랫동안은 아니다"라며 겸손한 반응을 보였다.
그는 "지난해 가을인가 겨울 쯤 TV의 어린이들 돕는 프로그램에서 어린이와 결연하는 방송이 나와 결연하게 됐다. 후원으로 아이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동참하고 있다"며 "여러 분들이 많이 하고 있겠지만 같이 결연을 맺어주는 것도 좋을 것 같다"고 동참을 권유했다.
이어 "이번 일로 같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 바자회도 준비하고 있고 여러 행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석하겠다"고 덧붙였다.
엄정화와 김상경은 지난 2일 '제7회 세계 실종아동의 날' 기념식에서 '2013년 제7회 실종아동의 날' 명예대사로 위촉됐다.
'몽타주'는 15년 전 유괴사건의 공소시효가 끝나자마자 동일한 수법의 사건이 발생, 범인으로 인해 딸, 손녀, 인생을 빼앗겨버린 세 명의 피해자에게 찾아온 결정적 순간을 그린 영화다. 오는 16일 개봉.
[배우 엄정화.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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