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조인식 기자] KIA 타이거즈로 트레이드되어 온 송은범과 신승현이 나란히 1군에 등록됐다.
KIA는 7일 광주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전날 트레이드로 영입한 송은범과 신승현을 모두 1군 엔트리에 포함시켰다. 둘은 선발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KIA 불펜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이 KIA로 오자마자 1군에 합류하면서 우완 불펜요원인 박지훈과 한승혁이 퓨처스리그로 내려갔다. 박지훈은 이번 시즌 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8.00으로 부진했고, 한승혁은 올해 1경기에서 2이닝 무실점했다.
한편 김상현이 빠져나간 자리에는 지난해 외야에서 주전들의 공백을 메웠던 이준호가 들어왔다. 지난해 113경기에서 타율 .227을 기록했던 이준호는 김주찬이 복귀하기 이전까지 백업 외야수 역할을 해줄 수 있다.
[송은범.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조인식 기자 조인식 기자 nic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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