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김상현이 SK 유니폼을 입고 첫 안타를 때렸다.
김상현(SK 와이번스)은 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리는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렸다.
김상현은 전날 SK와 KIA간 트레이드를 통해 유니폼을 갈아 입었다. 김상현과 진해수가 SK 유니폼을 입었으며, 송은범과 신승현이 KIA로 향하게 됐다. 김상현으로서는 2009년 LG에서 KIA에서 트레이드 된 이후 4년만에 또 다시 이적하게 됐다.
김상현은 프로 통산 110개의 홈런을 기록하고 있을만큼 장타력에는 일가견이 있다. 특히 2009년에는 타율 .315 36홈런 127타점을 기록하며 정규시즌 MVP에 오르기도 했다. 올시즌 성적은 24경기 출장에 타율 .222 2홈런 10타점.
SK가 바라는 부분도 마찬가지다. SK는 "오른손 슬러거가 필요한 팀 사정을 감안해 김상현의 영입을 결정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팀에 합류한 김상현은 곧바로 4번 타자로 나서게 됐다. 출발은 좋다. 김상현은 팀이 0-1로 뒤진 1회말 1사 1, 2루에서 첫 타석에 나섰다. 김상현은 두산 선발 이재우와 만나 볼을 차분히 고르며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 이후 조인성의 적시타 때 홈까지 밟았다.
첫 안타는 두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김상현은 2회말 2사 1루에서 등장, 두산 두 번째 투수 정대현의 초구 변화구를 밀어쳐 깨끗한 우전안타를 때렸다. SK 유니폼을 입고 두 번째 타석만의 안타.
비록 두 타석 뿐이지만 기분 좋은 출발을 하는 김상현이다.
[SK 김상현. 사진=문학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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