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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이하 WBA)를 꺾었다.
맨시티는 8일 오전(한국시간) 이티하드 스타디움서 벌어진 2012-13시즌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서 WBA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승점 3점을 추가한 맨시티는 22승9무5패(승점75점)를 기록하며 2위 자리를 유지했다.
맨시티는 제코를 비롯해 테베스, 나스리, 밀너, 로드웰 등이 선발로 출전했다. 이에 맞선 WBA는 루카쿠를 앞세워 맨시티를 공략했다.
팽팽했던 승부는 전반 35분 제코의 골로 깨졌다. 테베스의 도움을 받은 제코는 오른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양 팀은 공격과 수비를 주고 받으며 공방전을 펼쳤지만 더 이상의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맨시티의 한 점 차 승리로 마무리됐다.
[맨시티.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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