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TV/연예

'장옥정', 이젠 김태희가 아닌 장희빈을 보고싶다 [최두선의 나비효과]

시간2013-05-08 08:27:33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연기 잘하는데?"...작품이 아닌 김태희의 연기력만 봐야 하는 불편한 진실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김태희는 장옥정을 연기하고 있다. 장옥정? 처음 들었을 때는 누구인지 몰랐다. 알고보니 역사 속 요부 장희빈의 본명이란다. 조선 숙종 때 왕과 궁궐을 치마폭에 감싼 그 장희빈의 이름이 장옥정이었다니... 역사적 특수성과 경국지색의 미모, 사약을 통한 비극적 죽음 등 장희빈의 삶은 그 자체로 드라마다.

장희빈을 오랜만에 다시 볼 수 있다는 그 기대감을 안고 '장옥정'을 봤다. 김태희는 역시 예뻤다. 그런데 어김없이 연기력 논란이 제기됐다. 김태희는 지난달 8일 첫 방송 이후 항상 평가의 대상이었다. 김태희의 연기력은 매 회 도마 위에 올려 졌고 시청자들의 몰입을 방해했다.

'장옥정'은 장희빈의 본명을 사용한 제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새로운 장희빈을 그린다. 권모술수에 능한 희대의 요부이자 악녀 장희빈이 아닌 사랑에 울고 웃은 여성 장희빈을 재조명하려 했다. 그래서 악독한 장희빈이 아닌 착한 장옥정이 등장했다. 장희빈의 열혈 팬들은 카리스마를 상실한 장옥정에게서 어색함을 느꼈다. 그리고 그 책임을 온전히 김태희에게 돌렸다.

시청자들은 지금도 '장옥정'이 아닌 김태희를 보고 있다. "김태희가 이번에는 연기를 잘할까?", "김태희의 연기가 도대체 어떻길래", "다른 배우들은 연기를 잘하나?" 김태희에 대한 연기력 논란은 대중을 시청자가 아닌 심사위원으로 만들었다. 시청자들은 드라마에 빠져 감동하고 눈물을 흘리는 등 몰입을 하기 이전에 김태희의 연기를 평가하기에 정신이 없다.

극 초반 김태희의 연기가 어색하다고 혹평했던 시청자들은 이제 "전보다 나아졌다", "무난하다"고 말한다. 극 초반 날선 평가를 내린 것에 비하면 김태희의 연기에 어느 정도 적응이 된 것일까. 김태희가 연기를 잘하든지 못하든지 그것은 차치하더라도 그녀의 연기력에 시청자들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현 사태가 김태희에게는 성공이라고 말할 수 없다.

도대체 연기 잘한다는 배우들과 김태희의 차이는 무엇일까. 망가지지 않아서? 김태희는 망가졌다. 눈물 연기가 어색해서? 김태희는 극중 많이도 울었고, 콧물까지 흘렸다. 그렇다면 단편적인 표정, 연기 스킬만의 문제는 아닐터. 대중은 아마도 김태희가 아닌 장옥정을 원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장옥정을 연기하는 김태희가 아닌 장옥정이란 인물을 말이다. 그렇다면 추상적이지만 자연스러운 연기가 필요한 때이다. '지금 연기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혼연일체의 연기력 말이다.

김태희는 데뷔 10년이 넘은 배우다. 10여 편이 넘는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했다. 이번 연기력 논란이 첫 사극에 도전하는 김태희에 대한 우려와 전작의 부족한 연기에서 나온 선입견이라 하더라도 배우라면 자신의 연기로 항간의 논란을 불식시켜야 한다. 유독 김태희에게만 가혹하게 제기되는 연기력 논란도 그런 김태희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자 기대감으로 인식해야 한다.

지난 6일 방송된 '장옥정'에서 김태희는 중전마마로 채택된 인현(홍수현)과 대치했다. 왕 이순(유아인)을 얻기 위한 신경전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악녀' 장희빈의 본성이 조금씩 드러났다. 착한 장희빈을 연기하며 기존 장희빈과의 간극을 연기력으로 메우지 못했던 김태희에게 장희빈 특유의 카리스마는 천군만마로 느껴질 것이다.

향후 장옥정이 악녀로 변하면서 김태희의 연기력은 또 도마 위에 오를 것이다. 악녀로 변신하는 장옥정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급증하는 만큼 김태희가 짊어진 부담은 더 클 수 밖에 없다. 김태희가 초반의 연기력 논란을 씻고 대중에 호평받기 위해서는 장희빈에 기댈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장희빈이 되어야 한다. 시청자들이 김태희의 연기를 평가하기보다 장옥정의 삶을 보고 공감하며 빠져들 수 있는 상황이 만들어져야 한다.

['장옥정'에 출연중인 배우 김태희. 사진 = SBS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왜 춤춘거야" "잘생겨서"... 길가던 女兒, 이석기 보더니 즉석 춤 공연

  • 썸네일

    최준희, 41kg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내 몸"... "멋진 언니" "너무 말라" 분분

  • 썸네일

    '신명' 김규리 父, 딸의 영화 대박 기원하며 "규리수리마수리"

  • 썸네일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美고교 졸업子 "훤칠"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美고교 졸업子 "훤칠"

  • 015B 장호일 "아버님이란 호칭 아직 적응 안돼"... 아, 옛날이여!!

  • 이재명, 21대 대통령 당선 확실…“위대한 결정에 경의”

  • 김지혜, 쌍둥이 임신 중 응급실行…"항생제 부작용에 온몸 두드러기"

  • ‘장윤정♥’ 도경완, 딸 도하영 탕후루 먹방에 “윤정 언니 탕후루 맛나게 드시네”

베스트 추천

  • "왜 춤춘거야" "잘생겨서"... 길가던 女兒, 이석기 보더니 즉석 춤 공연

  • 최준희, 41kg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내 몸"... "멋진 언니" "너무 말라" 분분

  • '신명' 김규리 父, 딸의 영화 대박 기원하며 "규리수리마수리"

  • 홍정욱, "아들에게 첫 시가를 선물했다" 美고교 졸업子 "훤칠"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초6 男학생, 女교사에 중요부위 노출

  • 70kg 감량 후 급사과한 방송인, 왜?

  • 입마개 안 한 개에 물린 초등2학년 딸

  • 방송에서 훌러덩 퍼포먼스 펼친 대세여돌

  • 틈만 나면 뽀뽀한다는 연예인 잉꼬부부

해외이슈

  • 썸네일

    역대급 반전 ’식스센스‘ 아역배우 충격 근황, 어떤 처벌 받았나[해외이슈]

  • 썸네일

    71살 성룡 “지난 64년간 매일 훈련, 지금도 대역 없이 액션연기”[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적으로 만난 '완벽했던 배터리' …타석과 마운드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은 못 참아 [곽경훈의 현장]

  • 썸네일

    김치피자탕수육 같은, 따끈한 '하이파이브' [강다윤의 프리뷰]

인터뷰

  • 썸네일

    '하이파이브' 안재홍 "후속편 나오면, 쫄쫄이도 입고 망토 두를게요" [MD인터뷰](종합)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수술 후 '막 살겠다' 했는데…하루도 못 쉬어" [MD인터뷰③]

  • 썸네일

    이제훈 "'시그널2' 조진웅·김혜수와 재회, 시청자 기대 충족할 것" [MD인터뷰②]

  • 썸네일

    '소주전쟁' 이제훈 "유해진, 사랑받을 수밖에 없는 존재…또 만나고파"[MD인터뷰①]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