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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전형진 기자] 배우 현빈과 방송인 강호동이 제49회 하이원 백상예술대상 대상 시상자로 나선다.
현빈과 강호동은 오는 9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리는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영화부문과 TV부문 대상 시상자로 참석한다.
이번 시상식을 통해 현빈은 지난해 12월 군제대 후 첫 공식 무대에 서게 됐다. 그는 지난 2011년 군 복무중인 상태에서 드라마 '시크릿가든'으로 TV부문 대상을 받았다. 당시 군인 신분이라 영상으로 감사인사를 대신했지만 올해는 직접 시상자가 돼 과거 대상 수상의 소감을 전하고 49번째 대상 수상자를 호명할 예정이다.
강호동은 지난 2008년 예능인으로는 처음으로 TV부문 대상을 수상해 화제가 된 인물이다. 그는 당시 무대에서 큰절을 올리며 수상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는 자신이 받았던 TV부문 대상 시상을 맡게 된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배우 김수현과 공효진, 김성균, 안성기, 엄정화,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종합편성채널 JTBC를 통해 생중계된다.
[백상예술대상 시상자로 참석하는 현빈(왼쪽)과 강호동.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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