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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이동욱이 누명을 벗기 위한 힌트를 얻게 된다.
KBS 2TV 수목드라마 '천명:조선판 도망자 이야기'(극본 최민기 윤수정 연출 이진서 전우성 이하 '천명') 제작진은 8일 누명을 벗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변장한 최원(이동욱)의 사진을 공개했다.
최원은 누명으로 인해 변복을 하고 한밤 중에 산 속을 누비며 몸을 숨기고 있는 상황.
제작진에 따르면 8일 방송되는 '천명'에서 최원은 필두의 도움으로 막봉(윤기원)을 만나게 된다. 더 이상 궐 안을 몰래 누빌 수 없는 최원은 위조 신분증이 필요했고, 이에 필두는 막봉에게 필요한 것을 구할 수 있다는 조언을 한다.
특히, 최원은 필두에게 도망길에 필요한 도움뿐만 아니라 민도생이 남긴 다잉 메시지 '거북 구'에 대한 결정적인 힌트를 얻는다.
그것은 바로 최원에게 민도생의 전갈을 전했던 덕팔(조달환)의 별명이 '거북 구 덕팔'이라는 것. 이로 인해 최원이 누명을 벗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거북 구'에 대한 힌트가 공개될 '천명'은 8일 밤 10시 방송된다.
[변복을 하고 몸을 숨기고 있는 이동욱. 사진 = 드림이앤엠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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