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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레알 마드리드가 말라가를 대파하며 프리메라리가서 6연승을 이어갔다.
레알 마드리드는 9일 오전(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베르나베우서 열린 2012-13시즌 프리메라리가 36라운드서 말라가에 6-2로 크게 이겼다. 리그 2위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승리로 25승5무5패(승점 80점)를 기록하게 됐다. 호날두는 말라가전서 올시즌 34호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함께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말라가를 상대로 벤제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호날두와 외질이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모드리치, 알론소, 에시엔은 중원을 구성했다.
양팀의 맞대결서 레알 마드리드는 경기시작 3분 만에 알비올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말라가 역시 전반 15분 산타 크루즈가 동점골을 터뜨려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반면 말라가는 전반 20분 산체스가 퇴장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서 경기를 이어가야 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26분 호날두와 7분후 외질이 연속골을 기록하며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다. 말라가는 전반 36분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전반 45분 벤제마가 말라가 골문을 가르며 점수차를 다시 벌렸다.
전반전을 앞선채 마친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18분 모드리치까지 득점 행진에 가세하며 골잔치를 이어갔다. 반면 말라가는 후반 25분 데미첼리스가 퇴장당해 경기를 더욱 어렵게 풀어나가야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전 인저리타임 디 마리아가 팀의 6번째 골을 성공시켜 승리를 자축했고 결국 레알 마드리드의 대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호날두.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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