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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엘, 장난전화 자제 부탁 "지킬 건 지켜달라"

시간2013-05-09 07:52:08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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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틴탑 멤버 니엘이 자신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거는 팬들에게 자제를 부탁했다.

니엘은 지난 8일 트위터에 "진심으로 제가 너무 당황스러운 일을 겪어서 이렇게 글을 남겨요. 제 번호를 알고 계신 팬 여러분들 좋아하는 마음 잘 알아요. 그렇지만 직접적으로 연락을 하시는 팬분들, 밤늦게 혹은 새벽에 연락하시는 팬분들 정말 죄송한데… 그러지 않으셨으면 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장난전화 하시는 분들 정말 그러지 마세요. 제가 너무 당황스러워서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정말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정말 저희를 좋아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팬분들인거 알아요. 그러니까 지킬 수 있는 건 지켜주세요"라고 덧붙였다.

또 "어떻게 말해야 되는지 잘 모르겠네요. 그렇지 않은 팬 여러분들께는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화가 나서 이렇게 글이라도 남겨보아요… 부탁드리겠습니다… 좋아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건 너무 감사합니다. 다시 한 번 정중히 부탁드릴게요"라고 전했다.

이에 팬들은 트위터를 통해 "전화번호 바꿔라", "모르는 번호는 받지 말아라", "내가 미안해진다" 등 반응을 보였다.

[팬들에게 장난전화 자제를 부탁한 니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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