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오는 15일 컴백을 앞둔 서인영이 자신이 보컬 연습 중인 라이브 영상을 날 것 그대로 공개했다.
서인영 컴퍼니 측은 9일 오전 유투브와 SNS 등을 통해 보컬 트레이닝 과정을 고스란히 담아 대중들에게 공개했다.
이는 영상 이미지를 보정하거나 음질을 손보는 등 컴백을 앞둔 아티스트라면 당연히 거치는 테크닉컬 과정을 과감하게 생략한 채 간소한 캠코더로 촬영한 100% 무보정 라이브 영상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서인영 컴퍼니 관계자는 "2차까지 공개된 공식 티저를 통해 신곡에 대한 느낌을 전했다면, 이번 라이브 영상은 컴백을 준비하는 서인영의 과정을 대중들과 소통하기 위해 깜짝으로 진행된 것"이라고 말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보컬 트레이닝을 맡은 박선주의 피아노 반주에 맞춰 신곡 '헤어지자'를 열창하는 서인영의 모습이 1분 여간 보여진다. 특히 클라이맥스 부분을 반복하는 과정 속에 실제 개선되어 가는 서인영의 가창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흥미롭다. 또 유명 가수들의 보컬 트레이너로 유명한 박선주의 날카로운 지적과 명쾌한 수업도 시선을 모은다.
영상 속의 박선주는 "내가 누누이 이런 노래를 부르라 했지! 이번에야 제대로 곡을 골랐네"라고 다그치면서도 "노래가 너무 좋다. 아마 서인영의 새로운 타이틀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이제 '신데렐라'는 잊어버려"라며 컴백을 앞둔 서인영을 응원했다.
서인영은 오는 15일 신곡 '헤어지자'를 필두로 미니앨범 '포레버 영(Forever Young)를 출시할 예정이다.
[보컬 트레이닝을 받고 있는 과정을 가감없이 공개한 서인영. 사진 = 유튜브 해당 영상 캡처]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