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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이 가슴 아픈 가족사를 털어놨다.
샘 해밍턴은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녹화에 출연해 솔직한 토크를 나눴다.
이날 녹화에서 샘 해밍턴은 어린 시절 겪어야 했던 부모의 이혼과 남다른 가정사에 대해 고백했다.
뒤늦게 부모의 비밀을 알고 혼돈의 성장기를 보내야했던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하며 샘 해밍턴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샘 해밍턴은 앞서 지난 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모녀기타'에서 "내가 다 커서 엄마가 고백한 게 하나 있다. 엄마가 결혼 전에 남자친구와 아이를 가졌다고 하더라. 호주의 법에 따라 미혼모의 아이는 무조건 입양을 보내야 했기에, 누나는 다른 곳으로 보내졌다"라며 이복 누나의 존재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당시 샘 해밍턴은 "조카가 3명이나 있는데 누나도, 조카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샘 해밍턴이 털어놓는 가족사가 공개될 '무릎팍도사'는 9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호주 출신 방송인 샘 해밍턴. 사진출처 = '무릎팍도사' 공식 홈페이지]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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