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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새 드라마 '몬스타'의 사전 스페셜 편이 방송된다.
'몬스타' 제작진은 9일 드라마 '몬스타' 출연 배우들의 오디션 과정부터 촬영 현장을 담은 스페셜 편을 방송한다고 밝혔다.
사전 스페셜 방송에서는 극 중 설찬(용준형)이 리더로 활동하는 아이돌 그룹인 '맨인블랙'의 공연 과정이 그려질 예정이다. '맨인블랙'은 용준형과 함께 그룹 BTOB의 이민혁, 육성재, 임현식, 이창섭이 속해있는 그룹으로 수많은 관중 앞에서 뜨거운 무대를 펼치는 장면을 촬영했다.
'맨인블랙'의 공연 촬영장면 외에도 긴 대사를 앞두고 긴장한 용준형의 인간적인 모습부터, 첫 주인공에 대한 부담과 연기자로서의 고민 등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또 '몬스타'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된 하연수의 오디션 현장도 첫 공개된다. 앞서 김원석 감독은 "기존 연기자들에게서 찾을 수 없는 신선함과 그녀만의 유니크한 매력이 민세이와 잘 어울릴 것 같아 발탁했다"고 캐스팅 배경을 밝힌 바 있다.
약 50대1의 경쟁률을 뚫고 주인공으로 낙점된 하연수의 오디션 당시 모습과 함께, 뮤직드라마의 여주인공으로 거듭나기 위해 하루에 10시간씩 기타 연습을 한 사연 등도 소개될 예정.
이번 사전 스페셜 영상에서는 카메라 밖에서 실제 또래친구들처럼 어울리는 '몬스타' 멤버들의 모습도 방송된다.
강희정 책임프로듀서는 "CJ E&M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뮤직드라마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증을 갖고 계신 것 같아, 사전 스페셜 방송을 제작하게 됐다"고 사전 스페셜 방송을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뮤직드라마 '몬스타'는 오는 17일 밤 9시50분 tvN과 Mnet에서 첫 방송된다.
[9일 사전 스페셜 편을 방송하는 '몬스타'.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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