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이명기가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9일 좌타 외야수 이명기와 우완 투수 여건욱을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대신 좌타 외야수 정진기와 우완 투수 이재영을 등록했다.
2006년 SK에 입단한 이명기는 올해 데뷔 이후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8일까지 26경기에 나서 타율 .340 1홈런 11타점 21득점 6도루를 기록했다.
선수의 최대 적은 역시 부상. 이명기는 8일 두산과의 경기에 좌익수로 선발 출장, 3회 홍성흔의 타구를 따라가던 도중 부상을 입었다. 스파이크가 펜스 하단에 박히면서 문제가 생긴 것.
SK 관계자는 "9일 오전 이경태 정형외과에서 MRI를 촬영한 결과 좌측 족관절 인대손상이 의심된다는 진단이 나왔다"며 "부종이 심해 3일 후에 재검진을 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결국 이명기는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여건욱은 전날 경기에 등판해 아웃카운트를 한 개도 잡지 못하고 6실점하며 퓨처스팀으로 내려가게 됐다.
한편, 엔트리에 등록된 정진기는 퓨처스리그에서 맹타를 휘두른 끝에 기회를 얻었다. 퓨처스리그 18경기에서 타율 .352 1홈런 4타점 3도루 12득점을 기록 중이었다. 정진기와 함께 이재영도 1군에 복귀했다.
[수비 도중 부상을 입은 SK 이명기.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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