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김진욱 감독이 선수단을 칭찬했다.
김진욱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는 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장단 20안타를 때린 타선과 선발 김선우의 호투에 힘입어 11-2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두산은 전날 10점차 역전패 악몽을 씻으며 SK전 4연패에서 벗어났다. 시즌 성적 17승 1무 11패.
경기 후 김진욱 감독은 "어제 경기 충격을 스스로 이겨내고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모든 선수들이 잘했다"고 선수들을 고르게 칭찬했다.
한편, 대패를 당한 SK 이만수 감독은 "넥센과의 경기 준비 잘하겠다"고 짤막한 소감을 밝혔다.
SK와의 3연전을 1승 2패로 마친 두산은 10일부터 NC 다이노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주말 3연전을 치른다. 10일 경기에 두산은 더스틴 니퍼트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두산 김진욱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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