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연예
2013 소프트뱅크 여름 신제품 발표회 현장
일본 통신업체 소프트뱅크 모바일은 지난 7일, 도쿄에서 '2013년 여름 신제품 발표회'를 열었다.
이날 업계 최초 풀하이비전TV 대응 스마트폰 '아쿠오스 폰 Xx'(샤프), 방수기능이 탑재된 스마트폰 중에서도 세계 최경량인 교세라의 '디그노R 202k'(94g) 등 스마트폰 신기종 5종이 발표됐다.
5종 모두 고속통신 서비스 '4G LTE' 대응 기종이다.
또한 이날 발표에 따르면, 이달 10일에는 소프트뱅크 모바일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고령자용 '심플 스마트폰 204SH'가 발매된다. 여름 이후에는 스마트폰을 연동시켜 사용하는 클라우드형 건강지원 서비스 '소프트뱅크 헬스케어' 서비스가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발표회에 등장한 손정의 소프트뱅크 사장은 "20~30가지 새로운 기종을 발매해 세세한 차이를 내기보다는 새로운 서비스나 고령자용 서비스 등 지금껏 챙기지 못한 부분에 특징을 두었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날 게스트로는 소프트뱅크 CF에 출연 중인 4인조 에어밴드 골덴 봄버와 개그맨 스기짱, 한류 홍보대사로 잘 알려진 미용전문가 잇코(IKKO)가 참석했다.
지난해 이 회사 CF에 출연했던 스기짱은 현재 소프트뱅크 CF에 출연중인 4인조 에어밴드 골덴봄버의 "5명째 멤버"라며 금발 가발을 쓴 채 등장해 청중들을 웃게 했다. 그는 손사장에게 "다시 한 번 CF에 나오고 싶다"며 열렬히 자신을 홍보했고, 이에 대해 손사장도 "여기서 CF 협상이냐"며 재치있게 웃으며 받아넘겼다.
또한, 이날 관심은 스기짱의 손목시계로 이어졌다. 스기짱은 얼마 전 한 방송의 기획으로 648만 엔짜리 고급 손목시계를 자비로 구입한 바 있다.
손목시계에 대한 질문이 이어지자, 그는 자랑스럽게 내보이며 "'모아둔 돈을 써버렸구나'하는 마음도 있지만, 구입 뒤에는 여성들의 반응이 다르다"며 기분좋은 듯한 표정을 지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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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선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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