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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윤여정이 MBC 새 수목드라마 '여왕의 교실'에서 배우 고현정과 호흡을 맞춘다.
10일 MBC는 "윤여정이 극의 배경인 산들초등학교의 교장 용현자 역으로 '여왕의 교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윤여정이 연기할 용현자는 산들초등학교의 교장으로 퇴임을 한해 앞둔 시점에 마여진(고현정) 선생을 자신의 학교에 영입하며 교육인생의 마지막 순간에 고난을 겪게 된다.
윤여정의 합류로 '여왕의 교실'은 고현정, 아역배우 김향기, 서신애, 김새론 등 연기력을 갖춘 명품 배우 라인업을 완성하게 됐다.
'여왕의 교실'은 6학년 3반을 지배하는 여교사 마여진과 그녀에게 대항하는 학생들 간의 에피소드를 그린 드라마로 MBC 수목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후속으로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배우 윤여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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