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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경민 기자] 배우 조여정이 아이돌 보이그룹 빅뱅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조여정은 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밥 한 번 사주고 싶은 보이그룹은?"이란 질문에 망설임 없이 "빅뱅"이라고 밝혔다.
이에 최화정이 "친분이 있냐?" 고 묻자, 조여정은 "친분은 없지만, 빅뱅의 노래를 좋아한다. 팬의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조여정의 대답에 청취자들은 '여자인데 빅뱅이 부럽네' , '여배우들은 빅뱅을 좋아하는 듯'이란 댓글을 올리기도 했다.
또 '남자친구에게 애교 떨때는?'이란 질문에는 "애교섞인 목소리로 '보고싶다' 라는 말을 많이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잘 웃는 얼굴 때문에 작품 때문에 예민 해질때 웃지 않고 있으면 사람들이 '왜 저러지?' 라고 생각해서 항상 웃고 있어야 해서 힘들때가 있다"고 고충도 토로했다.
끝으로 최근 뷰티 에세이 '조여정의 힐링뷰티'를 출간한 조여정은 "매일 꼭 하는 뷰티법으로는 24층까지 계단으로 세 번씩 오르락내리락 한다"며 자신만의 몸매비법을 전했다.
[그룹 빅뱅의 팬임을 밝힌 조여정. 사진 = SBS 제공]
고경민 기자 gogini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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