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림, 솔로 활동 앞두고 '마릴린 먼로' 변신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투개월 김예림이 솔로 활동을 앞두고 마릴린 먼로로 깜짝 변신했다.

김예림은 10일 오전 11시 소속사 미스틱89 유튜브 채널과 투개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달 ‘미스틱89 레이블 콘서트’에서 부른 마릴린 먼로의 ‘아이 워너 비 러브드 바이 유’(I Wanna be Loved by You)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이 곡은 마릴린 먼로가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에서 불렀던 곡으로, 김예림은 유창한 영어 발음으로 자연스러우면서도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소속사는 앞서 지난 8일 투개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앨범 막바지 녹음중인 김예림의 근황을 공개,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예림은 지난 2011년 엠넷 ‘슈퍼스타K3’에 도대윤과 함께 투개월로 참가, 예선 때부터 심사위원들에게 음악적인 감각을 보여주며 극찬을 받았다.

투개월은 이후 tvN 드라마 ‘닥치고 꽃미남 밴드’에 출연해 연기자로도 변신했다. 투개월은 지난해 9월 가수 윤종신이 이끄는 레이블 미스틱89와 전속 계약을 맺고 오는 6월초 김예림 먼저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

[솔로 활동을 앞두고 마릴린 먼로로 변신한 투개월 김예림. 사진 = 미스틱89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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