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마이데일리 = 온라인뉴스팀] 박근혜 대통령의 방미 수행 중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10일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과거 언론에 기고한 칼럼이 다시금 주목 받고 있다.
윤 전 대변인은 지난 2006년 4월 25일 문화일보의 오후여담 코너에 '청와대 대변인'이라는 제목의 글을 기고했다.
당시 기고한 글에서 윤 전 대변인은 "청와대 대변인이 대통령의 '입'이라는 비유는 포괄적이지 못하다. 대통령의 말을 단순히 옮기는 입이 아니라, 대통령과 정권의 수준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얼굴이고 분신이기 때문이다"라며 자신이 생각하는 청와대 대변인의 역할을 정의했다.
이어 윤 전 대변인은 "외모·언변·문장력·판단력이 요구되는 상징적인 국가 벼슬이 청와대 대변인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 오전 보도전문채널 YTN은 "청와대 윤창중 대변인이 전격 경질됐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경질 사유는 대통령의 미국 방문 수행 기간에 개인적으로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됐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 사진 = 채널A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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