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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박시후 측 법률대리인 측이 A양의 고소 취하에 대해 사건 종결을 알렸다.
10일 오전 서울서부지검에 따르면 성폭행 혐의를 받고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된 박시후에 대해 피해 여성 A양이 고소를 취하했다.
이로써 지난달 2일 강간·준강간·강간치상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박시후 사건'은 불기소 처분됐다.
이에 대해 박시후의 법률대리인으로서 변호해온 푸르메 측 관계자는 10일 오전 마이데일리에 "보는 그대로이다. 고소를 취하한 것에 대해 특별히 코멘트할 것은 없다"며 "사건이 종결됐다"고 밝혔다.
박시후는 지난 2월 15일 20대 연예인 지망생 A양을 성폭행한 혐의로 후배 연기자 K씨와 함께 피소됐다. 이번 사건은 경찰의 수사 과정이 언론에 고스란히 공개되며 갖가지 추측과 의혹을 불러 일으켰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약물 성분 조사, 거짓말 탐지기 조사, 카카오톡 메시지 전문공개 등의 검증 과정이 진행됐다.
[고소 취하로 사건이 종결된 배우 박시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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