넬, 록페스티벌 섭외 1순위 ‘다 못해요’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밴드 넬이 록페스티벌 섭외 1순위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넬의 소속사 울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국내의 모든 록페스티벌에서 섭외가 들어왔다”면서 “넬은 최대한 많은 록페스티벌에 참가해서 가능한 많은 음악 팬과 만난다는 생각이지만 물리적, 질적 여건 때문에 몇 개의 페스티벌 밖에 참여하지 못하는 미안함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는 남이섬에서 열리는 레인보우 페스티벌과 안산 밸리 록페스티벌 참석을 확정 했다”고 밝혔다.

넬은 특유의 음악 색깔로 듣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오랜 시간 많은 팬들에게 사랑 받아온 인기 모던 록 밴드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도 넬은 대표곡인 ‘기억을 걷는 시간’부터 지난해 발표해 큰 사랑을 받았던 ‘백야’까지 주옥같은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넬이 참여하는 레인보우 페스티벌은 오는 6월 남이섬에서 열리고, 안산 밸리 페스티벌은 오는 7월 개최된다.

넬은 지난 8일 ‘Gravity 3부작 시리즈’의 첫 번째 앨범 ‘Holding onto Gravity’에 이은 두 번째 앨범으로의 컴백을 예고했다.

[록페스티벌 섭외 1순위로 떠오른 밴드 넬. 사진 = 울림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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