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두산 우완투수 이용찬이 1군에 돌아오면 중간계투로 뛰며 선발투수 복귀를 준비한다.
김진욱 두산 감독은 10일 잠실 NC전을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용찬은 일단 계투로 들어올 것"이라고 밝히면서 "팀에 필요한 부분이기도 하고 이용찬이 선발투수로 준비하려면 1군에서 중간계투로 뛰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팔꿈치 수술 후 재활을 거쳐 1군 복귀를 준비 중인 이용찬은 빠르면 5월 말에는 실전 등판이 가능할 전망이다. 이미 하프 피칭을 시작했으며 착실히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이용찬은 지난 해 10승 11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하며 지난 3월에 열린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으나 팔꿈치 수술로 중도 하차해야 했다.
[이용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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