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염경엽 감독이 밴 헤켄의 투구내용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넥센 히어로즈는 1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4-6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넥센은 2연승을 마감하며 시즌 20승 선착을 다음 기회로 미뤘다. 순위는 여전히 선두.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선발 앤디 밴 헤켄의 제구가 높게 되면서 어려운 경기를 했다. 선수들 모두 수고 많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던 밴 헤켄은 이날 SK 타선에게 5회까지 10안타를 맞으며 4실점해 패전투수가 됐다.
넥센은 11일 경기에 김병현을 내세워 이날 패배 설욕을 노리며 이에 맞서 SK는 윤희상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넥센 염경엽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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