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이만수 감독이 투수진에 대해 칭찬을 했다.
이만수 감독이 이끄는 SK 와이번스는 10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SK는 5할 승률을 유지했다. 시즌 성적 14승 1무 13패로 5위.
경기 후 이만수 감독은 "크리스 세든이 어려운 상황에서 선발로 잘 던져줘서 고맙다"며 "포수 (조)인성이가 잘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세든은 이날 넥센 타선을 6회까지 3점(2자책)으로 막으며 시즌 4승(2패)째를 거뒀다.
이어 "불펜으로 나선 (김)준, (전)유수, (박)희수까지 경기를 잘 마무리했다"고 투수진에 대해 중점적으로 언급했다. SK 불펜진은 세든이 내려간 이후 3이닝동안 넥센 타선을 1점으로 막았다.
SK는 11일 경기에 윤희상을 내세워 2연승을 노리며 이에 맞서 넥센은 김병현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SK 이만수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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