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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린이 남자친구인 밴드 엠씨더맥스 보컬 이수에 대한 마음을 털어놨다.
린은 10일 밤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신곡 '유리심장'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후 MC 유희열과의 인터뷰에서 린은 연인인 이수에 대한 감정을 전했다.
린은 "굉장히 행복하게 지내고 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속상하고 마음 아픈 감정의 간극을 조절하면서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하고 있는 요즘이다"고 말했다.
린은 이수와의 공개 열애 후 달라진 점에 대해 "크게 욕을 먹기 시작했다. 사실 많이 달라진 건 없었다. 그런데 친구에 대한 감정 같은 것들이 깊어졌다고 할까. 사람들이 다 손가락질 한다면, 단 한 사람…"이라고 말끝을 흐리며 눈물을 참지 못했다.
이어 "(이수에 대한) 마음이 깊어졌고, 입장을 바꿔 놓고 생각해보니까 되게 괴로운 일이더라. 기회를 주면 좋을 텐데 많은 분들이 그 친구를 미워만 하니까. 힘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깊은 사랑을 표현했다.
린과 이수의 소속사인 뮤직앤뉴는 지난달 26일 두 사람을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가수 린. 사진 = KBS 2TV 방송 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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