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길, '무도' 다이어트 후 요요현상…6kg 증가"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MBC '무한도전' 멤버 가수 길의 빠른 체중 증가에 대한 사연을 밝혔다.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닥터의 승부' 녹화에 함께한 정형돈은 '간헐적 단식, 위험한 다이어트 방법이다?'라는 주제로 토론하던 중 "길이 '무한도전'에서 다이어트 특집으로 단기간에 체중 감량을 했지만 그보다 더 빠르게 요요현상이 왔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길은 다이어트가 끝나자마자 물만 마셨는데, 금방 6kg이 늘었다"며 동료의 폭발적인 요요현상에 대해 폭로했다.

이에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음식에 대한 절제가 생기면 음식에 대한 집착이 더 강해져서 폭식증을 유발하게 된다"며 요요현상의 원인에 대해 밝혀줬다.

방송은 12일 밤 11시.

[개그맨 정형돈(왼쪽)과 가수 길.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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