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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티아라 멤버 다니가 미국 유명 힙합가수 크리스 브라운을 만났다.
11일 티아라의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다니와 크리스 브라운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다니는 크리스 브라운과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고 카메라를 응시했다. 두 사람의 천진난만한 미소가 눈길을 끈다.
소속사 측은 "다니는 초등학생 때부터 크리스 브라운과 알던 사이었다. 크리스 브라운은 미국 산호세에서 개최되는 자신의 콘서트에 다니를 초대했다"며 "콘서트 이후 크리스 브라운은 다니가 보여준 티아라엔포의 타이틀곡 '전원일기' 음악과 뮤직비디오를 보고 티아라엔포에 러브콜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어 "크리스 브라운은 티아라엔포와 꼭 음악 작업을 같이 하고 싶다며 자신의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초대하고 싶다고 전해 왔다"고 덧붙였다.
다니는 크리스 브라운과 함께 현재 빌보드차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프로젝트 그룹 맥클모어&라이언 루이스와 제2의 알켈리로 불리며 지난해 발매한 5집 앨범으로 빌보드200에서 1위를 차지했던 트레이 송즈와도 만남을 가졌다.
한편, 다니는 지난해 5월 티아라 새 멤버로 얼굴을 알렸다. 현재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안무와 랩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크리스 브라운(왼쪽)과의 친분을 인증한 다니. 사진 = 코어콘텐츠미디어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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