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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아이돌그룹 2PM 멤버 택연이 가상 아내인 배우 귀귀에 대한 속마음을 고백했다.
최근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이하 '우결 세계판') 녹화에는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의 황광희, 2AM의 임슬옹, 엠블랙의 지오 등 택연의 친구들이 함께했다.
특히 지오는 "현재는 가상 결혼을 하고 있지만 진짜 연애를 하고 싶냐"는 질문을 했고 동시에 대답하기로 해 택연은 "예스"라고 말하고 귀귀는 "노"라고 답했다.
이에 귀귀는 "택연이 '예스'라고 대답할지 몰랐다. 서로 다른 생활을 하고 다른 나라에 살고 있어서 아니라고 대답했는데 오늘 처음으로 택연이 실망한 모습을 봤다"며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택연은 "같이 시간을 보내면서 새로운 추억도 만들고 같이 지내면서 좋게 이끌어 가고 있는 것 같은데 귀귀는 우리의 관계를 끝나는 관계로 보는 것 같다"며 "만약에 귀귀가 더이상 발전할 수 없는 관계로 생각하는 것이면 나는 어떻게 해야하나"라고 섭섭한 마음을 고백했다.
방송은 12일 밤 11시 30분.
[아이돌그룹 2PM 멤버 택연(왼쪽), 배우 귀귀.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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