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 출신 로이킴, 조용필 꺾고 '음중' 1위 파란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케이블채널 엠넷 '슈퍼스타K4' 우승자인 가수 로이킴이 지상파 음악프로그램에서 1위 트로피를 손에 쥐었다.

'봄봄봄'으로 활동 중인 로이킴은 11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가수 조용필, 싸이, 걸그룹 포미닛을 제치고 1위로 호명됐다.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로이킴은 "살다 살다 저한테도 이런 순간이 올지는 몰랐네요"라며 감격에 찬 모습이었다. 이어 "우선 이 상은 더 열심히 음악 하라는 뜻으로 알고 더 멋진 음악으로 찾아 뵙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로이킴의 데뷔곡인 '봄봄봄'은 유쾌한 휘파람 소리와 기타 사운드가 돋보이는 컨트리 장르의 곡이다.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샤이니, 포미닛, B1A4, 시크릿, 로이킴, 티아라엔포, 케이윌, 서인국, 나인뮤지스, 윤하, 주니엘, 홍대광, 헬로비너스, 딕펑스, LC9 등이 출연했다.

[가수 로이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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