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마스다가 결승골을 터뜨린 울산이 수원에 승리를 거뒀다.
울산은 11일 오후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11라운드서 1-0으로 이겼다. 울산은 이날 승리로 최근 3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서 벗어났다. 반면 2위에 올라있던 수원은 2연승의 상승세가 끊겼다.
울산은 수원을 상대로 후반 19분 마스다가 선제 결승골을 터뜨렸다. 마스다는 혼전 상황에서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흐른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수원 골문을 갈랐고 결국 울산의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전남과 전북은 맞대결서 난타전 끝에 2-2로 비겼다. 이날 경기서 전북은 전반 17분 이동국이 선제골을 터뜨렸지만 전남은 전반 35분 이종호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전북은 후반 31분 서상민의 득점으로 경기를 다시 앞서 나갔지만 전남은 후반전 인저리타임 전현철이 극적인 재동점골에 성공했고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울산 김호곤 감독]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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