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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가상 부부'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태민과 걸그룹 에이핑크의 손나은이 교복을 입고 학교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1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선 태민과 손나은이 교복으로 갈아입고 자신들의 중학교를 방문했다. 두 사람은 같은 중학교 출신으로 남다른 인연에 서로 신기해한 바 있다.
학교를 방문한 태민과 손나은은 이곳저곳을 둘러보면서 중학생 시절을 떠올리며 감상에 젖었다.
특히 태민은 "교실에서 쉬는 시간이면 자고 있었다. 워낙 소란스럽게 전학을 와서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없었다"고 털어놨다.
"추억이 없을 것 같다"고 손나은이 말하자 태민은 "수련회나 수학여행을 가본 적이 없다. 수학여행 가보는 게 꿈이었다. 스태프들이랑 얘기하다가 수학여행 얘기가 나오면…"이라고 말끝을 흐려 안타까움을 줬다.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태민(위), 걸그룹 에이핑크의 손나은.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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