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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영 기자] 배우 차태현의 운전실력이 공개된다.
차태현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XTM '탑기어코리아4-스타 랩타임'에 배우 김민종, 박신혜에 이어 세 번째 게스트로 출연했다.
'스타 랩타임'은 스타들이 출연해 트랙의 정해진 구간을 주행하며 랩타임을 측정하고 자동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코너.
이날 차태현은 "지난 주 출연했던 박신혜 씨보다 기록이 못 나올까봐 걱정"이라며 자신의 랩타임 목표를 넌지시 암시했다.
박신혜는 지난 주 뛰어난 운전 실력을 선보이며 MC 류시원으로부터 레이싱팀 입단 제안을 받기도 한 운전 신동.
MC 김진표가 차태현에게 "박신혜 씨가 김민종씨보다 기록이 앞선 걸 아느냐?"고 묻자 차태현은 아연실색, 말까지 더듬어 가며 "그럼 박신혜씨를 이기는 건 어불성설"이라고 말했다.
이어 차태현은 "운전에는 큰 관심이 없다. 평소 운전할 때도 속도가 올라가면 무서워서 잘 못 밟는다"고 엄살을 부렸다.
차태현의 랩타임이 공개될 '탑기어코리아4'는 12일 밤 10시 50분 방송된다.
[운전실력을 뽐낸 차태현. 사진 = CJ E&M 제공]
이지영 기자 jyou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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