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포항 김진성 기자]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대견하다.”
삼성이 12일 포항 KIA전서 극적인 역전승을 따냈다. 8회 2사까지 1-4로 뒤졌으나 이후 타선이 송은범을 상대로 역전극을 일궈내면서 5-4로 역전승했다. 8회 1사 1루 상황에서 최형우가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채태인, 우동균, 조동찬, 이지영, 김상수가 연속 5안타를 쳐낸 것. 마무리는 오승환이었다. 선발 벤덴헐크도 준수한 투구. 기분 좋은 6연승 행진이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이 너무 장하고 대견하다. 우동균, 조동찬, 이지영이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라고 했다.
[류중일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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