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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월드투어 홍콩' 성황 씨엔블루, 록 한류란 바로 이런 것!

시간2013-05-13 08:01:56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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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홍콩 전형진 기자] 아이돌 밴드 씨엔블루가 전 세계에 록의 한류 열풍을 불러올 수 있을까.

씨엔블루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3 월드 투어-블루문'에 총 1만 4000여 명의 팬들을 불러 모으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 드라마로 시작된 관심, 밴드 음악으로 이어지다

이날 씨엔블루의 공연은 예정된 11일 공연 티켓이 5분 만에 전석 매진돼 10일 추가 공연을 결정했을 정도로 현지 반응이 뜨거웠다.

중국 광저우에서 씨엔블루의 공연을 보기 위해 기차를 타고 3시간을 달려온 체리 켐(Cherry Chem, 29) 씨는 드라마 '미남이시네요'에서 정용화를 보고 씨엔블루를 알게 됐다고 했다. 그는 "씨엔블루는 10대 팬들, 20대 팬들에게 인기가 많다"며 "최근 발표한 곡 'I'm sorry'도 중국어권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곳의 많은 사람들은 씨엔블루가 라이브 연주를 하고, 또 멋진 무대를 펼치는 밴드라는 점에서 이들을 좋아한다. 나 같은 경우도 드라마를 통해 정용화를 알게 됐고 씨엔블루를 알게 됐지만 밴드로서의 씨엔블루의 모습을 정말 좋아한다"고 말했다.

친구들과 함께 10일, 11일 양일 공연을 모두 관람하러 온 진(Jinn, 26) 씨 역시 씨엔블루를 보기 위해 5시간을 달려온 열성 팬이었다. 그는 함께온 친구들에 대해 "중국 SNS, 웨이보에서 씨엔블루 정보를 공유하다가 알게 된 친구들"이라며 "씨엔블루 공연은 라이브 연주를 하기 때문에 매번 공연마다 새로운 느낌이다. 어제(10일) 공연을 봤고 오늘 밤 공연에도 친구들과 같이 가는데 정말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날 공연에는 압도적으로 여성팬들이 많을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상당수의 남성 팬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었다. 체리 켐 씨는 "실제 밴드 음악을 하거나 악기를 배우는 남자들 중에서도 씨엔블루를 좋아해 공연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다. 씨엔블루를 동경하고 좋아하는 남자 팬들이 많아서 어제 공연에도 정말 많은 남자팬들이 왔다"며 씨엔블루가 드라마 뿐만 아니라 음악적으로도 현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자신감과 열정으로 가득찬 2시간 30분간의 라이브 무대

이번 공연을 위해 멤버들은 자신들이 평소 아끼는 곡들로 직접 세트리스트를 짰다. 최근 발표한 앨범인 '리:블루(Re:BLUE)'의 타이틀곡 'I'm sorry'와 수록곡 '나란 남자', 'Coffee Shop', '라라라' 등의 신곡을 비롯해 히트곡인 '외톨이야', '사랑빛', 'Love' 등으로 채워진 23곡의 세트리스트는 거의 대부분이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이뤄져있었다.

멤버들은 기존 곡들에 약간씩 편곡을 가미해 더욱 다채로운 무대를 만들었다. 여기에 보컬인 정용화를 비롯해 이종현(기타), 이정신(베이스), 강민혁(드럼)의 한층 성숙된 무대매너와 연주실력도 마음껏 발휘됐다. 특히 'Wake Up', 'Tattoo' 등 기타 솔로 부분에서 이종현의 폭발력있는 연주는 공연을 절정으로 치닫게 만들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강민혁 역시 그동안 무대 뒤쪽에 위치했던 드럼이 무대 전면에 나오게 변형된 세트를 통해 좀 더 가까이서 팬들과 호흡했다.

멤버들은 2시간 30분 동안 진행된 공연에서 몇 번의 멘트를 제외하고는 쉬는 타임 없이 계속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다른 K-POP 아이돌처럼 화려한 칼군무나 시각효과는 없었지만 그들의 라이브 연주만으로 무대는 열기로 가득찼다. 앵콜 공연 전까지 한번도 옷을 갈아입지 않고 땀에 젖은 채로 무대에 임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음악을 향한 열정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팬들도 멤버들의 무대에 적극적으로 호응했다. 이들은 씨엔블루를 상징하는 색인 파란색 야광봉을 들고 단 한순간도 자리에 앉지 않고 그들의 노래를 따라부르며 멤버들과 함께 공연을 즐겼다. 이어 깜짝 생일파티도 함께 진행됐다. 오는 15일 생일을 앞둔 이종현을 위해 멤버들과 팬들이 깜짝 생일 파티를 준비한 것. 팬들은 단체로 '종현아, 생일 축하해. 어디서든 함께하자'는 한글이 적힌 플랜카드를 들고 종현의 생일 축하 노래를 함께 불렀다.

▲홍콩에 불어닥친 록의 한류열풍, 세계로 갈까

이번 씨엔블루의 월드투어는 한국의 록 밴드로서 최초였다. 아이돌 가수들이 활약하고 있는 세계무대에 씨엔블루가 밴드로서 새로운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들의 최종 목표는 무엇일까. 공연에 앞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멤버들은 최종 목표를 '빌보드'라고 밝혔다. 정용화는 "빌보드도 내공이 있으면 언제든지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내공을 쌓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며 "밴드의 장점은 나이들수록 멋있어지는 것이다. 언젠가 뉴욕 타임스 스퀘어에서 공연해보고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번 홍콩 공연은 이들의 목표가 단순히 허황된 꿈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는 무대였다. 데뷔 4년만에 아시아 투어에 이어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록 밴드. 게다가 '아이돌'이 아닌 '밴드'로서의 자부심을 드러내는 자작곡으로 가득 채워진 공연 등이 이런 그들의 말을 뒷받침해주고 있었다. 록이라는 장르가 죽어가고 있다는 말은 씨엔블루와는 동떨어진 이야기였다. 홍콩의 1만 4천여명의 팬들은 그들의 록 사운드에 흠뻑 취해 있었다.

이제 씨엔블루는 홍콩에 이어 호주 멜버른,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중국 상하이 등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싱가폴, 대만, 홍콩 등 아시아에 불어닥친 씨엔블루의 록 한류가 그들의 바람처럼 전세계로 퍼져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홍콩에서 월드투어 콘서트를 진행중인 씨엔블루. 사진 = FNC 엔터테인먼트 제공]

전형진 기자 hjje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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