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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남성그룹 오션(5tion)이 9개월간의 준비를 끝내고 일본에 공식 데뷔한다.
오션은 오는 15일 일본에서 첫 싱글 ‘우리 결혼하자’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현지 프로모션에 들어간다. 먼저 15일과 16일 양일간 일본 도쿄 시부야 라이브 게이트에서 쇼케이스를 연 뒤 17일 후쿠시마 자선 공연에 참석한다.
오션은 지난해 8월 일본으로 건너간 뒤 일본어 공부와 현지 문화 익히기에 전념해 왔다. 또 팬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소극장 공연을 여는 등 철저하게 현지화 전략을 썼다. 이로 인해 현지 공식 팬클럽 ‘오리온’(5rion)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오션의 국내 소속사 케이스토리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일본 데뷔는 오션의 열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접한 일본 음반 레이블 아카츠키(AKATSUKI)사의 러브콜에 의해 작업이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오션의 데뷔 싱글에는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달달한 프러포즈송인 ‘우리 결혼하자’로 지난해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의 배경음악으로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소속사 측은 “데뷔 13년이 된 오션이 오랜 준비 끝에 두 번째 도전에 나선다.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주목해 달라”고 당부했다.
[9개월간의 준비 끝에 일본에 공식 데뷔하는 그룹 오션. 사진 = 케이스토리 엔터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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