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몸매 뽐내며 시구연습 '노경은 흐뭇한 미소'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시구 연습 중인 개그우먼 김지민의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13일 오전 김지민의 소속사 코코엔터테인먼트는 1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두산베어스와 NC다이노스의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선 김지민의 사전 연습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민은 검정색 스키니 진에 두산 베어스의 유니폼을 입고 두산의 노경은 선수와 함께 시구 연습에 임하고 있다. 그녀는 완벽한 자세를 뽐내는 동시에 날씬한 몸매와 미모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김지민은 처음 공을 던져보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남다른 투구 실력을 선보여 지켜보는 선수들을 놀라게 했다. 투수 지도를 맡은 노경은 선수는 "손목이 좋은 것 같다. 공 던지는 것이 수준급"이라고 칭찬했다.

김지민은 실제 마운드에 올라 완벽한 시구를 선보였고, KBS 2TV '개그콘서트'의 '불편한 진실' 코너에서와 같이 "두산 너어~"라고 말한 뒤 두산 베어스의 마스코트 '철웅이'와 함께 그라운드를 도는 팬서비스도 있지 않았다.

김지민은 '개그콘서트',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 등의 프로그램에서 빼어난 외모와 솔직하고 재치 있는 입담을 과시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시구 연습 중인 김지민. 사진 = 코코엔터테인먼트 제공]

최두선 기자 sun@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