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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21·함부르크)이 하트세리머니에 대해 해명했다.
손흥민은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각) 치른 호펜하임과의 2012-13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33라운드서 시즌 12호골을 넣은 뒤 하트세리머니와 함께 손가락으로 가위를 만들어 자르는 행동을 했다.
손흥민은 이와 관련해 이튿날 독일 지역지 함부르크 모어겐포스트를 통해 “(하트세리머니는) 여자와는 관련이 없다. 나를 지지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손가락으로 가위를 만든 것에 대해선 “동료들이 이발을 하라고 아우성이여서 장난삼아 해 본 것이다. 레버쿠젠전에서도 골을 넣으면 다른 세리머니를 생각해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올 시즌 12골 2도움을 기록 중인 손흥민은 도르트문트를 비롯해 토트넘, 리버풀 등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의 거취가 오는 6월 결정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손흥민.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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