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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슈퍼스타’ 데이비드 베컴(38)이 잉글랜드 출신으로는 최초로 4개의 다른 리그서 우승한 선수가 됐다.
베컴은 13일(이하 한국시각) 치른 올림피크 리옹과의 2012-13시즌 프랑스 리그1 36라운드서 후반 종료 직전 교체로 투입돼 파리 생제르맹(PSG)의 우승을 자축했다.
이날 PSG는 리옹을 1-0으로 꺾고 승점77점을 기록하며 2위 리옹(승점70점)과의 승점차를 7점으로 벌리며 남은 2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PSG가 프랑스 리그서 우승한 건 1993-94시즌 이후 19년 만에 처음이다.
이로써 베컴은 4대리그서 우승한 최초의 잉글랜드 선수가 됐다.
시작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다. 이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LFP) 레알 마드리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의 LA갤럭시, 프랑스 리그1 PSG에서 차례대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베컴.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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