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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싱글즈2'가 종방한다.
배우 클라라, 한소영, 가수 NS윤지의 싱글 라이프를 다룬 예능프로그램 '싱글즈2'가 13일 최종회를 방송한다. 최종회에선 세 사람이 10년 후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타임캡슐을 묻는 현장이 공개된다.
녹화 당시 세 사람은 '싱글하우스' 앞마당에 타임캡슐을 묻으며 아쉬운 이별을 했다. 타임캡슐에는 10년 뒤 서로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클라라는 10년 후 38세, 결혼했을 미래를 상상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멋진 사람이 되자"며 맏언니다운 모습을 보였고, 막내 NS윤지는 "10년 후에도 모두 행복하길 소망한다", 한소영은 "클라라 언니는 행복한 결혼을 하고, NS윤지는 더 멋진 여자가 되었겠지"라며 서로의 행복한 미래를 예감했다.
NS윤지는 타임캡슐과 함께 즉석카메라로 찍은 세 사람의 마지막 사진을 확인도 하지 않은 채 묻으며 "이 자리에서 다시 만나 사진을 확인하자"며 10년 후 재회를 약속해 클라라와 한소영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싱글즈2' 최종회는 13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MBC에브리원 '싱글즈2'의 배우 클라라, 한소영, 가수 NS윤지(위부터).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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