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야구 꿈나무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이었다.
대한야구협회(KBA)는 13일 오후 3시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이병석 회장, 한국야구위원회(KBO) 허구연 야구발전실행위원장, 데상트코리아 박평식 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희망의 야구화 전달식'을 개최하고 여주 송삼초등학교, 양평 단월중학교, 의정부 상우고등학교에 야구 스파이크를 기증하였다.
이 자리에서 이병석 회장은 메이저리그에서 4승을 달성한 류현진과 추신수를 언급하며 한국 야구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해서는 한국 야구의 뿌리인 아마추어 야구가 튼튼해야 함을 강조하였다. 아울러, 아마추어 선수들에게 고가의 야구화를 기증해 준 데상트코리아에 대해 "'스포츠로 성공한 기업의 사회 환원'이라 평가하며 자랑스럽고 아름다운 일"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이 회장은 아마추어 야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적극 지원해 주고 있는 허구연 KBO 야구발전실행위원장에게 각별한 감사를 표하였으며, 앞으로 꿈나무 야구에 대한 더 많은 기업의 지원이 이어지기를 희망했다.
한편, 전달식에 참석한 학교 관계자들은 협회와 데상트코리아의 지원에 감사하며 앞으로 야구에 더욱 매진할 것을 다짐했다.
[이병석 대한야구협회 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와 허구연 KBO 야구발전실행위원장(맨 오른쪽) 등 '희망의 야구화' 전달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 = 대한야구협회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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