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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백지영(37)이 올 겨울 엄마가 된다.
14일 백지영 소속사 W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백지영은 현재 임신 9주차로, 올 겨울 출산할 예정이다.
현재 임신 9주차에 접어든 만큼 오는 6월 2일 예정된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여행은 출산 이후로 미루기로 결정했다. 임신 중 장거리 여행이 어렵기도 하고 정석원의 스케줄을 고려할 때 신혼여행은 어려울 것이라는 설명이다.
백지영은 현재 임신초기로 몸 상태에 각별히 유의하며, 병원에서 여러 가지 검진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비신랑이자 아빠가 되는 정석원은 지난 11일 백지영의 전국투어 콘서트장을 찾아 백지영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이날 정석원은 백지영에 무릎을 꿇고 장미꽃을 내밀며 "나랑 결혼해 주세요"라고 말한 뒤, 키스를 하며 사랑을 표현했다.
두 사람은 오는 6월 2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W서울워커힐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주례는 MBC '나는 가수다'를 통해 인연을 맺은 김영희 PD가 맡았다.
[올 겨울 부모가 되는 백지영(왼쪽)과 정석원 커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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