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올 시즌 MVP의 주인공 르브론 제임스가 5년 연속 최고의 수비수로 선정됐다.
NBA 사무국은 14일(한국시각) 2012-13시즌 각 포지션별 최고의 수비 선수를 선정한 '올 디펜시브 퍼스트팀(All-Defensive First Team)'을 발표했다.
1위 25표, 2위 2표를 얻어 52점을 획득한 제임스는 올 시즌 17경기에서 최소 3개의 이상의 가로채기를 성공했고 '2스틸-2블록슛'를 10차례 성공시키는 등 지난 2008-09시즌부터 5시즌 연속 수상이란 기염을 토했다. 제임스와 함께 포워드 부문 수상자는 세르지 이바카(오클라호마시티)로 선정됐다.
가드 부문에서는 토니 알렌(멤피스)과 크리스 폴(LA 클리퍼스)이 이름을 올렸다. 알렌은 1위 25표, 2위 3표를 얻어 53점을 획득, 수상자 가운데 최고 점수를 얻었다.
센터는 타이슨 챈들러(뉴욕)와 호아킴 노아(시카고)의 공동 수상으로 결정됐다. 두 선수 모두 1위 9표, 2위 6표씩 얻어 24점 동점이었다.
한편 차점자들로 구성된 '올 디펜시브 세컨드 팀(All-Defensive Second Team)에는 마이크 콘리(멤피스·가드)-에이브리 브래들리(보스턴·가드)-마크 가솔(멤피스·센터)-폴 조지(인디애나·포워드)-팀 던컨(샌안토니오·포워드)이 선정됐다.
[르브론 제임스.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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