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신인 배우 안지현이 한국과 홍콩의 합작영화에서 배우 김범과 호흡을 맞춘다.
안지현의 소속사 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4일 "신인 여배우 안지현이 김범과 함께 한국·홍콩 합작 크로스오버 미니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영화는 이달 초 이미 홍콩에서 촬영을 시작했으며 홍콩과 한국을 오가며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는 어린 시절부터 죽마고우로 지내온 남녀가 각자의 꿈을 위해 한국과 홍콩으로 헤어졌다가 홍콩에서 재회하는 내용을 그렸다.
안지현은 이번 영화의 오디션에 참가했다가 홍콩 감독의 눈에 띄었다는 후문이다. 영화의 연출을 맡은 카이(KAI) 감독은 신인답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력에 영어실력까지 갖춘 안지현을 캐스팅했다.
안지현은 "좋은 기회로 영화에 참여하게 돼 영광이다. 특히 평소에 배우 김범씨의 팬이었는데 함께 영화를 찍게 돼 얼떨떨하면서도 더욱 의욕이 넘친다"는 소감을 전했다.
[김범과 한국·홍콩 합작 미니영화에서 호흡을 맞추는 안지현. 사진 = 쿰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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